안녕하십니까. 신입생 그리고 재학생 여러분 2021년 F.AC.T 장을 맡게 된 문화인류학과 17학번 정종인입니다.
우선 F.AC.T는 Field Archaeology Team의 약자로 학과 내에서 유일하게 고고학을 다루고 있는 학회입니다. 그렇기에 고고학을 진로로 삼으려고 하시거나 고고학에 관심이 있는 신입생에게 학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 중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희 팩트의 활동은 실험 고고학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유물이나 유구 등을 접하고 이를 통해 제작까지 해보는 여러 특별한 경험과 활동을 중점적으로 학회를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최근 활동 내용으로는 2017년도 활석과 거푸집 주조, 2018년도 임당도 디오라마 제작, 2019년도 천마총 토층 재현과 대릉원 전경 표현 활동,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20년에는 시대별 의복의 선행 연구와 함께 토양의 산성도에 따른 직물의 변화 양상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여러 활동뿐만 아니라 고고학과 관련된 여러 문화재연구소, 현장 실습에 참여하면서 직접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실시하는 한국 고고학회의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고고학 학술 대회를 눈앞에서 직접 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졸업하시고 고고학에 종사하시며 사회생활을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과 만날 수 있는 ‘신구 팩트’라는 모임에 참여함으로써 전공 관련 직업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팩트는 학술적인 면과 더불어 친목 도모의 목적의 활동도 겸하고 있으며,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학회에 기타 궁금한 점이나 대학 생활에도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신입생이 있다면 제게 연락해 주신다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필드워크 장을 맡은 문화인류학과 19학번 정채린입니다.
먼저 필드워크는 있는 그대로의 사회적 상황 속에 참여하여 인류학, 민속학의 특징적인 연구 방법인 현지 조사를 직접 수행하고, 이를 통해 현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인간에 관한 심화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인류학과 소속 학회 동아리입니다.
필드워크는 전 지역을 답사하며, 미래의 인류학자를 위한 덕목을 기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교수님, 대학원생과 함께 진행되는 연구와 지역 조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인류학, 민속학에 대한 더욱 심화된 이해와 향후 대학원 진학에 대비한 예행 연습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인류학에서 배울 수 있는 진정한 현지 조사에 관해 느끼는 것은 필드워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 19로 사실상 현지 조사를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 현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공과 관련한 새로운 주제를 설정한 후 함께 연구하고 조사 내용을 공유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2021년 필드워크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딱딱한 연구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필요와 상황에 따라 소수로 이루어진 인터뷰, 참여관찰 등의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으며, 학부생들 간의 꾸준한 소통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학회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외에 필드워크의 기타 사항이나 대학 생활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제게로 문의해주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인류학과 신입생, 재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A.F Film’의 장을 맡은 문화인류학과 20학번 김인정입니다.
‘A.F Film’ 에이에프필름은 인류학의 많은 분과 중 영상인류학에 대해 다루는 학회입니다.
다양한 인류학에 대한 영상을 함께 접하고 학습한 후, 이를 바탕으로 영상을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하는 영상 실습을 통해 인류학을 조금 더 친밀하고 재밌게 공부함으로써 전공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는 다양한 대외활동이나 공모전 활동을 포함해 부원들과 직접 인류학 영상을 제작하며 전공 영역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계획이 있습니다.
평소 영상과 관해 관심이 있던 학부생들이나 혹은 인류학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해왔던 학부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학회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A.F Film은 이러한 영상 활동과 더불어 선후배 간의 친밀하고 긍정적인 교류를 지향하며, 학부생 간의 친목을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신입생 및 재학생 모두가 학회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밖의 A.F Film에 관련하여 문의 사항과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제게로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