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학과소개

휴머니티가 스토리를 만나다, 역사가 미래다.
기술혁명 시대 새로운 르네상스로 통通하는 길!

영남대학교 역사학과

교육목표 및 인재상

역사학은 인간의 과거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과거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를 거듭하며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역사학이다. 따라서 역사학은 인간에 대한 관심과 변화에 대한 감각에 기초하여 과거를 이해하려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기억을 잃은 개인이 정체성도 상실하고 방황하듯이, 역사를 망각한 민족도 정체성을 상실하고 세계사 속에서 표류할 것이다. 역사학은 바로 집단 기억의 관리자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를 이해하게 해주는 정체성의 닻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나아가 우리가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함이 아니다. 오히려 현재에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나아갈 바를 지향하기 위해 역사를 탐구한다. 그런 점에서 역사학은 단지 과거에 대한 학문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이는 것이다.

영남대학교 역사학과는 한국사와 세계사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민족의식과 세계사적 시각을 갖추고 인성과 사회성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교육하고자 한다. 특히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역사를 보는 균형 잡힌 안목과 변화를 읽는 날카로운 감각을 배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의 다양한 시대와 주제를 학습하는 교과목들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풍부한 전공 지식과 어학 능력은 물론이요, 역사적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논리적 추론 능력과 비판적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교육과정에서 배출된 역사학과의 졸업생들은 연구기관, 초중등 교육기관, 박물관, 문화콘텐츠, 출판, 언론, 국제 무역 및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서 활약할 수 있다.

영남대학교 역사학과는 국사학과와 사학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통합적 비전을 통해 출범하였다. 그동안 영남대학교 국사학과와 사학과는 고고한 학풍을 튼실하게 다지면서 수많은 인재들을 우리 사회에 배출해왔다. 교수진은 역사학계의 중추적 소임을 다해왔고, 졸업생들은 학계와 교육계, 문화계, 관계, 정계, 언론계, 기업계 등 각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제 영남대학교 역사학과는 그와 같은 국사학과와 사학과의 학풍과 인재상을 이어받아 21세기 기술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헤쳐 나갈 새로운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투철한 역사적 감각과 풍부한 인문적 교양을 체득한 역사학과의 졸업생들이 각 분야에 진출하여 민족과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교육과정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들의 산실

역사학의 분야

현재 우리 학계에서 통용되는 역사학의 큰 구분은 한국사, 동양사(동아시아사), 서양사이다. 이에 영남대학교 역사학과에서도 학생들이 한국사, 동양사(동아시아사), 서양사를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 동양사(동아시아사), 서양사마다 주요 시대사로서 각각 고대사, 중세사, 근대사, 현대사 등이 마련되어 있고, 유럽 각국사를 비롯해 미국사, 라틴아메리카사, 일본사, 동남아시아사 등 다양한 지역학 연구를 위한 국가사가 편제되어 있다. 아울러 민족운동사, 여성사, 사회경제사, 생활사, 사상사 등 다양한 주제사들도 개설되어 있다. 그런가 하면 교직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역사교육 관련 다양한 교과목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