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안내
교과목해설(학부)
한국사의 전반적 체계를 이해하면서 우리의 과거를 통해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역사적 사유방법을 터득하고자 하는 것이 본 과목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사에 관한 여러 방법론과 사관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그리고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중요한 역사적 전환기의 사건들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제기하면서 한국사의 발전과 그 동력을 해명한다.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를 연구하는데 기본이 되는 각종 문헌사료와 도서를 해설하며, 사서의 편찬체제와 편찬과정, 사료의 수집과 해석 및 사료의 감별법과 분석·비판력을 기르게 한다.
이 강좌에서는 조선시대사에서 구체적으로 검토되지 못했던 사회와 문화부분을 보완하여 집중 검토한다. 특히 재지사족의 사회경제적 기반, 촌락의 형성과 그 발달, 상속제도, 혼인을 포함한 친족제도 등 사회사 부분을 집중 강의한다.
한국고대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한국고대사의 연구방법과 업적, 문제점 등을 주지한다. 실지 답사를 통하여 진한지역 초기 정치 집단의 실체를 규명하고 초기 신라(사로국)와의 관계를 살펴본다.
한국고대사 연구에 관한 각종 문헌과 고고 발굴유물과 유적을 바탕으로, 최근 시도되고 있는 Annal 사학의 업적을 도입, 고대인의 사회생활 모습과 사상에 대한 제반 제도와 그 운영 및 실태에 대하여 학습한다.
서구 자본주의 세력의 침투와 일제의 침략에 대응하는 한국 사회의 변혁과 유지의 갈등을 탐구 해명한다.
고려시대의 개막 즉, 후삼국시기를 기점으로 하여 려말선초의 변혁기까지, 그 사이 정치, 경제, 사회, 제도, 문화 등을 비롯하여 각종 변화 발전상을 살펴 시대적 특성을 파악 이해케 한다.
조선시대의 정치·사상·문화사를 개별적으로 추상적 수준에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이 양자를 상호 연관적으로 파악하되 구체적 사실에 입각해서 통합적인 해석을 시도한다.
개항이후 일제말기까지의 한국자본주의사 과정을 취급한다. 제국주의적 침략과 지배를 받으면서 전개된 한국 자본주의의 구조와 그 특질을 해명한다.
한국사의 최근연구경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연구전망을 제시한다. 중세, 근현대의 시대별로 새로운 문제제기와 중요쟁점을 정리하고 문제시각의 변화를 검토한다.
전근대로부터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역사적 발전단계에 있어서 사회·정치적 지위의 변화와 여성문제에 대한 인식의 변천과정을 검토한다. 그리고 근대 여성운동을 재조명하면서 현대 여성문제의 인식론적 한계에 대한 방법론적 반성을 제기한다.
숙종, 경종, 영조, 정조년간의 당쟁을 중심으로 한 정쟁을 당시의 사회세력의 동향과 관련하여 설명한다. 즉 숙종년간의 왕자정호와 관련한 장희빈 사건 및 소론·노론의 정쟁의 이유가 되는 세자책봉문제, 그리고 영조년간의 무신란과 관련된 남인, 소론의 제거 및 노론의 일당전제 등이 주요내용이 된다. 또한 사도세자 뒤주살해사건과 관련된 시파, 벽파의 정쟁의 내용은 정조년간의 주요사건이 될 것이다.
한국현대사 연구의 기본과제, 연구방법, 기본구조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식에 대한 반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1945년 8월 해방이후부터 1960년 4월 혁명까지의 현대사 전개를 중심으로, 그간의 연구성과들을 기초로 검토한다.
중세의 유학이 지배층에 국한되었다면 불교는 敎俗양권을 장악하면서 모든 계층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세의 사회구조를 유지하는 관념적 틀을 제공하였다. 특히 후삼국시대 사회분립의 이데올로기를 담당하였던 불교는 통일고려왕조에 들어서면 사회안정을 희구하는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인 ‘강화경판 고려대장경’의 조성은 고려불교문화의 집약이었다. 본 강의는 이를 위해 고려 불교문화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자 마련된 것이다.
조선시대사 중에서 최근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양반사회의 성격을 규정하기 위하여 신분제도, 사회와 당쟁으로 대표되는 정치사, 과전법 등 토지제도, 성리학, 지방제도 등 특정 주제를 선택하여 매년 집중 강의 한다. 이와 관련된 최근의 연구성과를 종합하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조선왕조 건국으로부터 임진왜란까지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제 측면과 제문제를 시대사적 통사로 고찰하는 한편, 특히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한 양반관료국가의 성격을 규명한다. 이와 함께 조선왕조의 발전과정과 기본성격을 여러 측면에서 살피고, 조선전기를 중심으로 그 이전과 이후의 시대적 연관과 변천상을 구체적으로 강의한다.
한국고대사에 있어서 그 동안 제기되어 온 쟁점을 소개하고, 이를 통하여 한국고대사 연구의 문제점 인식 및 그 해결점을 밝히는 방향으로 학습한다.
문화는 넓은 의미의 역사로, 인간생활의 전부를 말한다. 고대사람들은 그들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지역을 택하여 정착 생활을 하였다. 따라서 선사시대부터 신라말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정치집단 형성 및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그들이 남겨 놓은 제한된 사료를 통하여 고대 한민족 문화의 특성을 재조명하여 본다.
1860년대로부터 시작하여 日帝에 의하여 주권을 상실, 식민통치를 당한 기간의 반제국주의 민족운동사를 대상으로 한다. 주 내용은 서구세력의 침략으로 유지와 변혁의 갈등이 심화되고 민족의 정통성과 주체성을 수호하기 위한 위정척사운동, 개화운동 및 동학운동자들의 활동 등, 半植民地化 과정에서의 주권수호운동 그리고 일제의 식민지화와 통치에 반대하여 용감하게 투쟁한 항일독립운동사 등을 폭넓게 취급하게 된다.
고려시대의 여러 쟁점을 살펴보고, 특히 불교문화가 정치, 경제 등의 제 사회구조의 발달과 어떠한 연관관계가 있는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한국사에 있어서 각 지방의 특색들을 제고하여 이를 중앙 중심의 역사와 관련시킴으로써 한국사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갖는다.
조선후기 사상계의 새로운 경향인 실학을 당시의 사회정황과 관련하여 설명한다. 인물로는 반계 유형원, 성호 이익 및 다산 정약용을 사상을 설명하게 될 것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형성과 그 본질을 해명, 일본 근대화를 재평가하고 일본의 조선침략과 조선지배의 문제를 철저히 규명하여 식민지배정책이 한국의 사회 발전과 한국인들에게 얼마나 가혹하게 손해를 끼쳤는가를 규명한다. 특히 일제의 植民地的 기초작업을 비롯한 침탈과정과 통감부의 설치 및 조선총독부의 설치로 자행한 일제의 악랄함과 조선통치정책을 소상하고 정확하게 비판한다.
한국근대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논쟁들과 그 쟁점을 검토함으로써 근대사의 분석시각을 정비하고 문제의식을 심화시킨다. 그 중점과제로서는 한국근대사의 성격과 시대구분문제, 갑오농민전쟁과 갑신, 갑오개화운동을 축으로 하는 근대화운동사와 민족자주화운동과 연관된 논쟁들이 있다.
文化는 人間生活의 전부를 말한다. 한국의 先史時代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遺蹟이나, 遺物, 歷史의 現場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 그 성격을 재조명한다.
한국사의 폭넓은 이해와 논문작성 훈련을 위하여 기본사료의 성격과 활용법, 주제설정과 연구사검토, 논문 작성법의 기초 등을 집중 강의한다.
통일신라에서 고려에 이르기까지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사상 등 제 분야의 생활 모습을 각종 사료와 유적·유물 등을 통해 역사 속의 생동감 있는 인간 삶을 재조명 해본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동아시아의 역사 전반에 관한 기초적 구조와 지식을 배우며 주요 유적, 유물, 문헌자료를 소개한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서양의 역사 전반에 관한 기초적 구조와 지식을 배우며 주요 유적, 유물, 문헌자료를 소개한다.
이 수업은 한, 중, 일 3국이 위치한 동아시아를 대상 공간으로,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시대상으로는 선사시대부터 후한이 몰락하고 삼국이 정립하는 3세기 초까지의 역사를 개관한다.
3세기에서 18세기말에 이르는 동아시아사를 중국사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3세기에서 9세기까지는 이 시대의 시대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문벌 귀족제와 토지정책을 보다 중점적으로 다루고 10세기에서 18세기에 이르는 시기는 근대로의 전환 이전의 전통적인 동아시아사회의 특징을 이해하도록 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주된 흐름을 배운다. 특히 아테네의 민주정치구조와 로마 공화정의 발달과정, 헬레니즘세계의 발달, 고전시대의 기독교의 성장을 배운다.
서양 중세의 봉건제도의 정치적, 제도적인 기원과 발달과정, 중세문화와 기독교세계의 성장, 중세 상업의 부활과 도시의 발달에 관해서 심도 있게 배운다.
역사학 공부의 기초적인 방법론을 배운다. 특히 역사의 개념에 관련된 중요한 사상들, 역사서술상으로 중요한 이론들, 역사적인 문헌을 읽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서양원어로 쓰여진 역사학 관련 자료를 읽고 해석하는 기초적 훈련을 쌓는다.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역사학의 주된 이론이나 역사서술상으로 중요한 문헌을 개괄적으로 배운다.
본 과목은 일본의 역사를 개관함으로써 일본 민족과 사회에 대한 이해에 기본적 지식을 제공함을 목표로 한다. 본 과목의 주요 논점에는 일본민족의 기원, 초기 고대국가의 대두, 초기봉건사회, 막부시대의 일본, 근대와 전후의 일본이다.
본 교과목은 중국근대사의 발전을 정치사와 사상사적 관점에서 상세히 고찰함으로써 중국과 동아시아 전반에 있어서 전통사회가 근대사회로 이행하면서 겪었던 제 문제를 이해시키는 데 있다. 본 과목은 근대와 근대사의 일반개념, 중국사에 있어서 근대사의 기점과 특성, 아편전쟁, 태평천국 혁명 운동, 동치중흥, 양무운동, 변법운동 등의 제 개혁운동과 신해혁명에 이르기까지의 정치적, 사상적 과정을 살펴보겠다.
본 수업을 통해 중국현대사의 흐름을 개관하여 오늘의 중국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본 수업의 목적이다. 본 과목을 통해 1910년대부터 1949년 중공정권 성립시까지 중국의 정치, 사회의 변화를 개관하려 한다. 우선 중국현대사의 개념을 정리하고, 신해혁명과 민국초기의 정치, 사회, 군벌시대의 정치와 사회, 5. 4운동과 신문화운동, 중공의 창당, 국민당의 개조와 제1차 국공합작, 북벌과 국공합작의 파탄, 남경정부의 수립, 남경정부의 성격과 제 정책, 남경정부의 시련과 대장정, 중일전쟁과 항전체제(제2차 국공합작의 성립), 태평양전쟁의 발발, 내전의 발발과 중공정권의 성립 등을 살펴보려 한다. 1, 2차 세계대전과 미국, 냉전과 탈냉전을 중심으로 강의할 것이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유럽사의 구조를 심도 있게 배운다. 특히 이행시기, 시민혁명, 산업혁명, 자유주의, 민족주의의 발달에 관해서 집중하여 배운다.
19세기 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변화와 흐름을 심도 있게 배운다. 특히 제국주의의 발달, 양차 세계대전의 기원과 전개, 전체주의의 구조와 성격, 대중사회의 발달, 전후 냉전체제와 이의 붕괴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배운다.
시대사에 관한 개괄적 이해가 선행된 학생을 대상으로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은 문헌을 선정하여 강독한다.
동아시아의 시대사에 관한 이해가 선행된 학생을 대상으로 동아시아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제반사항 중에서 특정한 주제를 선정하여 강의한다.
각 시대와 인물에 따른 중국인의 역사인식과 역사서술을 검토함으로써 중국사 및 동아시아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을 본 교과목의 목적으로 한다.
신대륙의 발견 이후 라틴아메리카의 지역적 특수성과 현대까지 역사전반에 관한 주요사건, 인물에 관해 배우며 주로 역사적 발전구조, 유적 문헌자료를 소개한다.
8세기 키예프시대부터 현재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시대에 이르기까지 러시아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배운다. 특히 서유럽의 역사적 구조와의 공통점,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러시아의 전제정, 농노제, 자본주의의 기원, 사회주의 혁명, 공산소련의 정치, 경제, 사회구조 등을 강조하면서 배운다.
시대사에서 포함되지 않은 서양사의 중요한 논쟁점과 중요한 주제들에 관해서 선별적으로 배운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지적인 전통의 중요한 흐름과 사상가들에 관해서 시기별, 인물별, 주제별로 배운다.
본 강의는 동아시아의 일정분야를 선택해서, 기존 연구를 검토하고 체계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강의 분야는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순환적일 것이다.
본 강의는 東亞史를 사회와 경제적 측면에서 통시대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사회와 경제의 변화와 발전이 시대사 구분론으로 어떻게 연결되고 있으며, 과연 동아시아사에서 시대구분이 보편화될 수 있는가를 아울러 살필 것이다.
본 과목은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지역의 역사를 연구할 것이다.
16세기 아메리카의 이주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역사적인 발달을 개괄적으로 배운다. 특히, 미국 자유주의 전통의 발달과 특성, 독립혁명, 내란, 산업자본주의의 발달, 양차대전간의 수정자유주의의 구조, 냉전체제에서의 미국의 역할과 그 본질에 관해 집중적으로 배운다.
주어진 분야나 주제에 관해 문헌을 찾거나 읽고서, 역사적인 가설을 세우고 논문을 쓰는 훈련을 익힌다.
최근 서양역사학계에서 특별히 문제시되거나 중요한 주제, 동향, 역사 서술적인 기법에 관해 배운다.
동서문명의 접점이자 연결통로로서 양 문명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했던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유라시아 초원지대에서 생활했던 유목민의 역사와 문화를 정주민의 시각이 아닌 유목민의 시각에서 재검토하여 '유목민이 본 세계사'를 구성해 본다.
역사현상은 시대정신의 발로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동아시아의 사회 및 시대를 이끌어 온 시대정신과 사상을 개관한다.
아세안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한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정치, 경제적 중요성을 확인하고 그 역사적 형성 배경을 이해한다. 향후 새로운 동아시아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역사적 인식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