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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_유대인 박물관_23학번 박유진, 박미진 N
No.221781450유대인 박물관 가장 유명한 작품인 낙엽을 가장 먼저 보러 갔다. 바닥에 깔린 쇠 조각품들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 조각품들을 밟을 때마다 철컹철컹 소리가 나서 마치 유대인들이 울부짓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안에 구조가 복잡해 여러 번 길을 잃고 헤맸는데 이 구조 또한 의미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 곳을 걷다보면 빛이 들어오지 않는 암흑에서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분위기가 매우 차갑고 무거웠다. 이로써 유대인들이 느꼈을 감정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